시간 선택제 일자리

[지마음 기자] 전일제에서 시간 선택제 근무로의 전환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시작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지원사업’에 50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고, 이 중 26개 기업의 47명의 근로자가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인기업 중 24%는 이미 ‘신규 채용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 확인되어, ‘시간선택제’라는 새로운 인사노무관리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 전환형 제도 도입에도 적극적이라는 것이 노동부의 설명이다.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근로자들의 전환사유도 육아는 물론 학업, 건강, 퇴직준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생애 주기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근로자들은 육아 부담 감소, 경력단절 예방, 여유 있는 퇴직준비 등을 장점으로, 기업들은 숙련 인력의 이직 방지, 근로자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애사심 상승,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긍정적 효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전환형 시간선택제가 확산되어 전일제와 시간선택제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일·가정 양립형 고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전파, 컨설팅 및 재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견 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