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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객원연구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지속가능성 목표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빅 데이터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인 히타치 컨설팅(Hitachi Consulting)을 파트너 업체로 선정했다.

히타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코펜하겐 시(市), 덴마크 클러스터 기관(Danish cluster organization) 및 파트너들로 구성된 협력단과 협력하게 된다.

빅 데이터 플랫폼이 개발되면, 친환경 인프라 계획뿐 아니라 교통운영, 에너지 사용과 같이 도시 기능 관리에 필요한 전문화된 분석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인구 및 범죄 통계를 비롯해, 에너지 소비량, 대기오염 수치, 교통량 등을 측정하는 센서 기반의 자료와 시민단체 및 기업이 공개한 정보 등이 빅 데이터 플랫폼에 통합된다.

다양한 자료가 통합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매매는 데이터 시장을 형성하고,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민간 및 공공 데이터가 처음으로 결합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데이터 시장을 통하여 기업은 다양한 도시 기능을 살펴보게 됨으로써 사업 통찰력을 갖게되고, 핵심 사업 계획을 지원받거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할 기회를 갖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을 통해 데이터가 스마트폰 및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면, 코펜하겐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이 빅 데이터 플랫폼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도시를 만들겠다는 코페하겐의 목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코펜하겐에 ‘유럽 빅 데이터 연구소’를 신설한 히타치는 이번을 계기로 도시를 위한 빅 데이터 구축의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빅 데이터 플랫폼 개발은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완전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덴마크는 205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국에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덴마크는 전력 생산뿐 아니라 교통수단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덴마크는 이미 자국 전력망에 40퍼센트 이상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에 50퍼센트를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발표된 한 보고서는 전 세계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과 지역 경제 신장, 서비스 개선을 이룩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스마트 도시 기술을 위한 세금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88억 달러 거둬졌으며, 2023년에는 275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ict_big_data/mike_hower/copenhagen_big_data%E2%80%99_marketplace_set_spur_sustainability_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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