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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근 기자] 민.관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대표의장 : 여성가족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태스크포스)는 3월 24일(화)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를 확정했다.

7개 핵심과제는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경력단절여성 재고용 확대, 육아휴직 장려, 가족친화경영 확산 등으로 구성되었다. 태스크포스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18개 주요 민간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로서 1) 일·가정 양립, 2) 여성대표성 제고, 3) 여성고용 확대, 4)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목표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각 분야에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태스크포스 대표의장인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일·가정 양립 지원은 올해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로 정부정책의 현장 실천과 현장 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태스크포스의 선도적인 역할에 사회적 기대가 크다”면서, 일·가정 양립 문화를 이끄는 선도그룹으로서 지속적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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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발표한 ‘2014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 2014)’ (참여국 : 36개국) 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과 생활 균형은 4.2점으로 34위를 차지해 최하위권이다. OECD 연평균 근무 시간인 1천756시간에 비해 한국인은 2천 90시간이나 일하고 있는 등 불만족스러운 근무조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OECD는 3가지 기준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평가한다.

1) 근무 시간이 너무 길지 않은지 (주 50시간 이상인지)
2) 여가와 개인시간을 운용할 수 있는지 (유급휴가인지 무급휴가인지에 따라 친구와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고, 영화를 보고, 취미를 즐기고, 자고 먹고 하는 활동 등)
3) 아이들을 가진 여성들의 고용비율

‘일과 생활 균형’ 조사에서 6위를 차지한 스웨덴은 잘 정착된 일.생활 양립 지원 정책, 높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성평등 국가’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은 70년대 일찍이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으며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이 등장했다. 현재 스웨덴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을 77% (한국 50%)로 끌어올렸고,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는 OECD 27개국 중 2위(한국은 27위)에 올랐다. 남성의 육아휴직률도 24%에 육박한다. (한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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