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01148397n (1)고용노동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2014 단체협약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까지 유효한 727개 단체협약 중 15%인 110개 단체협약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규모별 사회적 책임 규정 비율은 99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이 10%, 10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이 21%였으며 산업별로는 의료·보건 산업분야의 규정 비율이 4%, 운수·창고·통신업 분야의 규정 비율이 6%, 전기·가스·수도 사업 분야의 규정 비율이 43%로 나타났다. 소속 상급 단체별로는 민주노총인 경우 23%, 한국노총의 경우 8%로 나타났다. 

규정 항목을 살펴보면 투명경영, 지역사회 발전, 친환경 경영이 7%대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공헌, 고용창출 노력, 공정거래가 뒤를 이었다. 공공부문은 투명경영 14%, 사회공헌 11%  항목을 가장 높게 규정하고 있었으며 민간부문의 경우 투명경영 8%,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전 7% 순서로 규정하고 있었다.

노사간 고용, 종업원의 삶의 질, 노사평화, 투명경영,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에 대한 내부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사회적 책임 규정을 단체협약에 포함시키는 노조의 수는 2001년 2.9%에서 2013년 15%로 크게 늘었으나 실제 사회적책임 활동은 봉사활동, 기부금 기탁, 장애인 고용,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한정적인 부분에서 펼쳐지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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