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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객원연구원] 몇몇 기업들은 비영리단체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부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기금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단체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다. 기업들이 비영리단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은 대표적으로 아래 두 가지다.

  • 기부금 매칭 프로그램: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의 2~3배를 기업이 비영리단체에게 제공하는 것
  • 자원봉사자 보조금 프로그램:  임직원들이 비영리단체에서 봉사한 시간만큼 해당 단체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

축구공과 톰 브래디처럼, 기업들이 자연스럽고 단순하게 기부를 행한다면 기부를 쉽게 보이게 하는 동시에 괄목할 만한 성과 역시 이룰 것이다. 아래 예시들은 기업의 자선 영역에서 MVP 트로피를 차지한 5개 기업들에 관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펩시코, 셸의 사례는 후속편에서 다룰 예정)

<애플>
2011년 4월 팀 쿡이 애플의 최고 책임자가 된 직후 직원들의 기부금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후 애플은 2,500만 달러가 넘는 직원들의 기부금을 세계 곳곳의 자선단체들과 연결해 5,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전달했다.

2014년 10월 애플은 해외지부가 있는 모든 나라들을 포함시켜 미국의 비영리단체에서 다른 국가의 소수 단체들에게까지 기부프로그램의 혜택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보조금 프로그램으로 각 단체들에서 직원들이 봉사한 시간당 25달러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물론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기부 하는 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겠지만 여전히 부족한 자선활동에 대해 비판받고 있다. 팀 쿡은 직원들의 활동에 따라 애플이 어느 단체에 기부할지 집중한다. 반면,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기업의 자선과 사업을 분리시켰다.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는 지난 해 지역 학교들을 돕기 위해 1억 2,0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부를 축척한 후 기업을 통한 기부보다는 개인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마크 저커버그의 성향을 보여 주는 예다.

애플은 매해 직원 기부금의 10,000 달러까지 비영리 단체들과 연결해 줄 예정이며,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에게는 애플의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글>
일반 기업들은 기부에 대해 다양한 선택사항들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구글은 평범한 기업이 아니다. 40개 이상 국가들의 70여개 도시들에 지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은 자선 영역에 있어서도 뉴욕, 영국, 독일 등 다른 많은 나라들까지 세계적인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구글에게 열정적인 직원들이 없었다면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지난해 6,500명 이상의 구글 직원들이 약 80,000 시간의 자원 봉사활동을 했고, 구글은 전 세계 9,000개가 넘은 단체들에게 2,100만 달러의 직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구글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베이 에리어(Bay Area) 기부: 지역사회를 강화 시키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베이 에리어 지역의 비영리단체들에게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 코드 포 아메리카(Code for America): 기술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는 정부들에게 기술 지원을 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드 포 아메리카’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간 기술 솔루션을 개발을 위해 연간 3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 로버타(Roberta): 구글은 로봇이 아이들에게 기초 기술 교육을 가르치는데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 지능적 분석과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는 독일의 Fraunhofer 연구소에게 관련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로봇들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 프로그래밍 교육 나눔: 25,000명 이상의 일본 아동들에게 컴퓨터 과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5,000대 이상의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보안카드 크기가 작은 저가형 컴퓨터)들을 기부했다.
  •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100만 달러의 구글 보조금으로 컴퓨터 과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15,000명의 영국 아동들에게 라즈베리 파이 컴퓨터들을 전달했다.

http://www.triplepundit.com/2015/03/5-companies-corporate-philanthr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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