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젯블루 기내에서 제공되는 건강스낵. 사진출처= Brian Sumers
현재 젯블루 기내에서 제공되는 건강스낵. 사진출처= Brian Sumers

미국 국내선 항공사 젯블루 에어웨이즈(JetBlue Airways)가 식품업계 스타트업 혹은 소규모 기업들에게 멘토링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블루버드(BlueBud)’로, 젯블루의 ‘블루’와 버디의 ‘버드’를 합친 용어다. 멘티로 선정된 기업들은 자사의 상품을 기내음식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블루버드는 비즈니스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이 기내의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관련 전문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젯블루 지속가능성부서의 리더 소피아 맨델슨(Sophia Mendelsohn)은 “블루버드는 오는 4월부터 참가기업을 접수 받는다. 젯블루가 첫번째로 지목한 주(state)는 뉴욕이다. 블루버드는 스타트업들 뿐 아니라 젯블루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젯블루의 신념과 일치하는 강렬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아내고 싶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그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관리, 통제할 것인지를 자세히 볼 것이다.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업이 가장 먼저 기내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젯블루의 지속가능성부서는 음식의 맛과 영양, 산업에 미치는 영향 전반을 고려할 예정이다. 블루버드 멘토링프로그램에 접수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지속가능한 음식-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관리하는 기업
  • 음식의 질 – 고객의 니즈에 맞는 높은 질의 음식을 개발하는 기업
  • 젯블루와 어울리는 기업 – 젯블루가 강조하는 ‘혁신’과 ‘다양성’을 고려하는 기업
  • 뉴욕에 기반한 기업 – 첫번째 멘토링 프로그램은 뉴욕에 사업기반을 둔 기업에 한하여 접수를 받을 예정

젯블루의 환경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젯블루는 지난 12월, The Ocean Foundation과 함께 카리브(Caribbean) 해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자연 생태계의 웰빙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한 항공사는 사실상 처음이다. 젯블루 관계자는 “카리브 해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환경 측면에서 이로울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젯블루는 카리브 해의 생태계구축 사업이 젯블루의 좌석 마일 당 승객매출 (RASM Revenue per Available Seat Mile)에도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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