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균 연구원] 기아자동차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글로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총 88개 동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기업 5편, 금융 3편, 일반 및 학생 부문 3편의 동영상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또 CSR 전문가, 코스리 회원, 그리고 일반인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5개 작품이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공헌 부문 대상작 ‘Surprise make Surprises’를 소개한다.

<기아자동차의 CSR>
기아차동차는 2008년 사회책임경영(CSR)을 선포한 이후 핵심실천과제인 환경경영과 신뢰경영, 사회공헌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사회공헌, 환경경영, 신뢰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름페스티벌에 제출한 영상 ‘Surprises Make Surprises’의 경우 지난 6월 유투브를 통해 영상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내용>
카리브해 남쪽 작고 아름다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 이곳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켄와인 존스의 이야기다. 여기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높은 범죄율과 교육적이지않은 환경의 크라운 트레이스 지역.

불과 7년 전만 해도 이 마을의 현재 모습은 상상할 수 없었다. 당시 아이들은 너무나 방치 되어 있었고 담배와 도박이 일상이었다. 청년 ‘니콜라스 그리피스’는 그곳에서 매일 그런 청소년들을 지나쳐왔다. 어느날 니콜라스는 용기를 내 그들에게 다가갔다. 이 지역 아이들이 관심을 가진 축구를 통해서였다. 축구를 원래 좋아하지 않았던 니콜라스는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2007년 1월 17일 아이들 18명을 모아 크라운 트레이스 풋볼 클럽을 창설하게 된다.

처음엔 돈도, 공도, 유니폼도 없었다. 실력조차 형편없었고 심지어 ‘어디서 저런 범죄자집단을 데려왔어?’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엄마와 여동생과 살던 소녀, 아버지의 폭력으로 상처받았던 소년, 장애인 엄마와 살아가는 아이, 하지만 그들은 포기할 수 없었다. 니콜라스 덕분에 그들의 가슴속엔 작은 열정이 생겨나고 있었다. “축구는 제게 탈출구예요”, “전 축구가 너무 좋아요”, “축구는 제 삶이고 제 꿈이에요”

꿈을 갖게 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데이빗 말로니는 U-17 국가대표에, 테레샤 팔머는 여자 국가대표 골키퍼로 발탁됐다. 클럽은 U-13 유스프로리그의 센트럴 F.C.가 됐다. 그들은 승리했고 마을은 생기를 찾게돼다.

이 스토리는 기아자동차가 후원했던 피파닷컴의 ‘The Power of Football’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하며 전세계에 알려졌다. 크라운 트레이스FC의 아이들을 위해 기아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국가대표 선수인 켄와인 존스, 스턴 존, 카를로스 애드워즈를 초청했고, 아이들에게 그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서프라이즈한 경험을 선사했다. 놀라움은 언제나 더 큰 놀라움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그들에게 감명을 받았을 때 놀라움은 놀라움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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