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쓰레기IT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오는 2020년까지300억개 디바이스를 연결하게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이 전지구적 지속가능성을 높인다고 약속하고있지만 한편으론 이런 디바이스들이 수명을 다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있다. 많은 디바이스들이 결국 매립지로 향하고, 재활용은 불가능해진다는 걱정이다.

유엔대학(United Nations University, UNU)에 따르면 2013년 5300만톤에 이르는 전자페기물(e-waste)이 전세계에 버려졌고 6700만톤의 새로운 전자기기가 시장에 등장했다. UN조직간 협력으로 탄생한‘전자폐기물 문제 근절’(Stopping the E-waste Problem, StEP) 협약은 오는 2017년까지 전자폐기물의 총량이 654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기자 大피라미드(Great Pyramid of Giza) 무게의 11배쯤 된다.

가트너에 따르면 제조업은 이미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진 원료와 제품 쪽으로 바뀌고있다. 그러나 산업계로선 환경친화적으로 만들어졌는지를 감별하기 위해 현재의 원료들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

조지아 기술연구소의 사물인터넷 연구진은 표준화된 GPS추적시스템과 도서용 ISBN(국제표준 도서번호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코드와 유사한 범용 식별시스템이 수명이 다한 폐기물의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희토류(rare-earth metals) 재생‘처럼 기업들에게는 폐기물을 모으고, 재활용하는 비용을 줄여주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어떤 독성물질 사용에 대한 규제에도 적용가능하다.

제조업자들이 제품의 수명이 다했다고 선언하지않는다면, 각종 디바이스와 센서들을 매립지로 보내지 않도록 하는 처리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폐기물 문제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은 아직 기업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AT&T와 비영리기구 ‘탄소전쟁룸’(Carbon War Room 2012년,아루바섬 총리 마이크 에만Mike Eman과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이 창립한 탄소배출량 절감 기구)의 2013 리포트에 따르면 사물통신(machine-to-machine, M2M)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할 경우, 전세계적 온실가스배출을 오는 2020년까지 91억톤으로 줄일 수 있다. M2M기술은 에너지분야에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시스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정보를 실시간 교환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를, 교통운송분야에서 최적화를, 빌딜에서 에너지사용량 감축을,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각각 이끌수 있다.

애플, HP, 캐논 같은 선도적 IT기업들이 제품생산에서 지속가능한 원료,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여전히 선택권은 소비자에게 있다. 소비자나 기업은 구매의사 결정때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제품을 염두에 둬야한다. 그런 고려엔 환경과 재활용, 지속가능한 원료, 재활재로, 에너지효율, 지속가능한 공급사슬과 포장 등을 포함해야한다.

지난해 7월 델과 인텔, 삼성은 사물인터넷을 구성하게될 수십억개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처리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개선과 접속가능성 요구조건(connectivity requirements) 재정의에 초점을 맞춰 새 산업컨소시엄을 공동으로 구성했다.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pen Interconnect Consortium, OIC)은 산업표준기술에 기반한 일반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정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무선 접속뿐 아니라 개인컴퓨터과 사물인터넷 디바이스간 정보흐름의 지능형 관리를 위한 기술이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waste_not/mike_hower/internet_things%E2%80%99_grows_so_do_e-waste_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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