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1mSKId5e_EAB3B5EC9CA0ED9A8C2환경부 위탁기관인 환경보전협회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8월28일 서울 충정로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교육 CSR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발표회와 관련, 국가환경교육센터는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환경교육이 중요하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전 지구적 문제를 고민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교육사업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실천사례를 논의하는 자리란 설명이다.

우선 환경부는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진행중이다. ‘학습과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유아 환경교육관 운영, 환경교육교구 제작배포,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실시 등 활동을 벌이고있다. 초중등학교장 및 환경교사가 외부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으며 전문성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우수 환경교육 수업 지도안을 공모해 학교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교육 시범학교 지정, 환경교과서 및 워크북 발간, 도서벽지 및 다문화가정 대상 환경교과서 및 우수도서 보급 ,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나 학교-민간단체 연계지원 사업, 환경교육 홍보단 운영 등 지원을 통해 제도적으로 환경교육이 체계화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환경교육협회 남상덕 사무국장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강조하며 ‘기업-환경교육단체간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한국다우코닝과 함께한 ‘그린에너지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 효과를 체험,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역 환경동아리 연합을 구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과학교육분야를 지원토록 했다. 참여기업과 교사들이 직접 만나 사업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

인텔재단(Intel Foundation)과 함께한 ‘K-12 e-green Initiatives’는 전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학 공모대회, 환경과학캠프, 청소년 국제교류 등 사업을 진행했다. 정부와 기업, 민간환경단체간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환경교육 협력사례다. 1년 단위 사업으로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3년 단위로 설계했다. 남 국장은 “전국학생 대상이었기에 각 시도 장학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없이는 사업진행이 어려웠다. 장학사들과 1박2일 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수협과 진행했던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는 바다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어부들과 함께 조개, 생선을 잡으며 해양생태계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편하고 좋은 숙소나 시설 대신, 실제로 어부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해 어촌마을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도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에 어촌마을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함께하는 교사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위험요소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우연치 않게 시작한 마을 쓰레기줍기 활동은 지속적 프로그램이 됐다. 학생들이 마을 쓰레기를 주으면 주민들이 특산물을 주고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와 수협앞에서 특산물을 판매한다. 학생들이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판매 수익금은 독거노인돕기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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