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술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사단법인 나눔과기술 (Sharing&Technology Inc., STI)은 지난 7월16일 포괄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8월부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교육관 1002호에서 정기적으로 서울모임을 개최키로 했다. 현재 나눔과기술은 격주 월요일 대전모임과 매월 첫주 월요일 서울모임(저녁 7시반, 자세한 내용은 김교범 간사 (010-4319-4333)에게 문의 바람)을 각각 열고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화상회의를 통해 서울모임과 대전모임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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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제대학원과 나눔과기술은 매월 열리는 서울모임을 통해 적정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도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적정기술의 다양한 적용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자의 참여를 통해 지식의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나눔과기술(STI)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적정 과학기술을 개발, 보급하며 나눔의 정신이 담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는 국제적인 과학기술 협력단체다.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됐고 사무실은 대전광역시에 두고있다.

나눔과기술은 ‘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스스로 삶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 가도록 한다’는 사명을 제시하고 있다. 활동영역은 * 물, 에너지, 환경, 기술자원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적정한 기술을 개발 * 적정기술 제품과 정보자료를 나누고 보급하는 지원 활동 * 나눔의 기술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학술회의, 경진대회, 교육 아카데미 개최 등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창의적 공학설계 경진대회,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와 같은 적정기술 교육 및 개발사업을 벌이고있으며 특허청 다자협력팀, 굿네이버스와 공동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탕수수 숯과 망고건조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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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 교수)은 국제개발협력과 ODA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KOICA 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의 우수한 여성공무원들을 교육, 자국의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나눔과기술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벌이고 있는 여러 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수립, 성과 평가, 교육훈련 및 우수현지인원 선발, 현지 기업과 공무원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가능하다”며 “국제대학원 소속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대표 남영숙 교수)의 역량과 자원은 나눔과기술의 기술력과 결합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는 김선욱 총장(14대) 취임이후 Non Nobis Solum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Not for ourselves alone) 즉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특히 제3세계 여성인재 교육 프로그램 EGPP와 EGEP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고있다. 이화여대측은 “섬김과 나눔을 중시하는 이화의 학풍은 나눔과기술의 사명과 일치한다”며 “글로벌 시각으로 한국만이 아닌 세계를 섬길 수 있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이화여대의 방향성 역시 저개발국의 사회적문제를 적정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나눔과기술의 정체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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