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5Uzi6LRk_2039281019_XNA79UTQ_123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기업들의 보고체계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유럽 기업들에 비해 이 부분에서 뒤처진게 사실이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2011년S&P500 기업의 19%만이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를 내놓았던데 비해 2013년에는 그 비율이 53%로 치솟았다. 지난 6월 기업경영책임연구소(G&A Governance & Accountability Institute 지속가능 보고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 GRI와 데이터부문 파트너십을 맺고있다)는 한 보고서에서 그 비율이 72%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수단이긴 하지만, 특정 산업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서술하는 ‘중요성’(materiality) 원칙을 따르지않는다면 투자자나 여타 핵심 이해관계자들로선 매우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G&A가 1년여 연구 끝에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35개 산업부문에 대한 핵심성과지표(KPIs key performance indicators)가 소개돼있다. 리포트에서 언급된 84개 KPIs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지속가능성 보고체계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KPIs와 일치한다.

G&A는 “GRI 프레임워크의 보고체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중요성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감안하며, 공개가능 지수를 포함한 보고대상 컨텐츠를 결정하는 것이다. GRI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보고하는 대부분 기업과 기관들은 중요성 원칙을 따르고 있다. 이는 경영진이 공개하고자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중요한 정보를 말한다”고 밝혔다.

GRI에 대한 보고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 몇 년간 GRI의 프레임워크가 컨텍스트(context문맥, 맥락) 개념과 관련해 비판의 대상이 된 일이 있다. 지난 2012년 CSO(Center for Sustainable Organizations 지속가능기구센터)의 임원인 마크 맥켈로이(Mark McElroy)는 “GRI 표준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제시한 목표와 실제 경영성과가 정확히 연계될 수 있는 컨텍스트를 설명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지속가능성 측정 보고들은 문자 혹은 전통적 방법으로 지속가능성 성과를 제대로 표현하지못했다. 많은 기업들이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보고서를 내는데,극소수 보고서만이 지속가능성 성과를 제대로 설명해내고있다”고 말했다.

반면 G&A의 루이스 코폴라(Louis Coppola)는 “GRI는 프레임워크 전체 섹션에서 컨텍스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가 봤을 때 GRI가 컨텍스트를 놓치고있는게 아니다. GRI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기업 중 일부는 전체 범주에 걸쳐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지는 않고 있다. 이게 바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GRI의 핵심원칙을 진심으로 따른다면, 보고서에서 컨텍스트의 아주 훌륭한 사례들을 많이 보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내년말까지 GRI에 보고하는 기업들은 ‘G4 지속가능성 리포팅 가이드라인’을 사용해야한다. 기업들은 최종보고서에서 경영과정과 핵심 이해관계자들에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서술하게된다. G&A는 이미GRI의 이전 버전에서 G4로 기준으로 바꿨다.

http://www.socialfunds.com/news/article.cgi/40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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