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9281019_WnTYkjfS_456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디자인랩은 최근 ‘올해의 디자인기술 학생 공모전‘ 준결승에 진출한 35개 아이템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패션 솔류션에서 미래형 공기정화기, 음식물 성장 및 보관시스템까지 선보였다.

일렉트로룩스의 그룹디자인 대표이자 심사위원장인 라스 에릭손(Lars Erikson)은 “올해 준결승에 오른 작품들은 미래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대단한 컨셉의 작품들이다. 연결성(connectivity), 바이오 미미크리(biomimicry 생물체의 특성, 구조, 원리를 산업 전반에 적용시키는 기술), 로보틱스, 웨어러블 기술, 재활용과 재사용 소재, 가정내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리 매일의 바쁜 삶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환경친화적인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해주는 개념들이다”고 말했다.

의류와 관련해 눈에 띄는 혁신을 소개한다.

패브릭 펜(Fabric Pen) : ‘주머니안의 바느질 세트‘로 묘사된 패브릭 펜은 매우 효율적이고 휴대가능한 의류수선 시스템이다. 펜으로 원래 천을 스캐닝하고, 손상된 부위와 같은 색상의 같은 소재 천을 프린팅해 수선하게된다. 프린팅된 천을 원래 손상된 자리에 붙여 감쪽같이 수선한다.

페기물 제로(Zero Waste) : 사용자들이 낡은 옷을 소재로 새로운 옷을 만드는 의류시스템이다. 새로운 옷처럼 프린트한다는 점에서 쓰레기 배출을 없앨 수 있다.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원료를 공급받는 셈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몸을 스캔하고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디자인을 고르면 3D 프린터를 이용해 다른 색상, 다른 소재로 프린트할 수 있다.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PSFK의 피파 비들(Pippa Biddle)은 “폐기물 제로의 3D 신체스캐닝 기능은 언제나 유행을 반영하는 의류를 만들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옷장안에 있는 옷들을 프린트만 하면 되니. 신체스캔 결과는 의류 제조업자들에게 보내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옷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PETE) : “환경을 아끼면서, 패셔너블하게 옷입자“ PET병으로 새로운 옷을 만드는 가정용 전기기기다. PETE는 현존하는 기술을 변용한 것이다. 사용자가 PET병을 기계에 넣고 패턴과 사이즈를 고르면 PETE가 나머지 일을 처리한다. 디자인은 단순하며 벽 어디에나 걸어둘 수 있다.

음식문화와 관련한 혁신들은 다음과 같다.

가든팟(Garden Pod) : 건물 바깥에 설치하도록 디자인된 조립식(modular) 온실이다.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유기농 음식쓰레기를 퇴비로 만들고, 24시간 라이프사이클에서 햇빛과 습기 등을 이용해 나노 생체공학(nano bionic 생체에 적용할 목적으로 융합기술을 기계로 구현하는 기술) 싹을 틔워 채소를 재배한다. 발명가는 “나노 생체공학 식물들은 태야으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으며 성장속도도 빠른 혁명적 식물”이라고 설명했다. 습도가 부족하면 에어컨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또 다른 물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당신의 단백질을 키워라(Grow Your Own Proteins) : 이 부엌내 미니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지속가능한 단백질원 가운데 하나인 스피루리나(spirulina 남조류의 나선형 다세포 미생물)를 키울 수 있다. 영양많고 3D프린팅이 가능한 슈퍼푸드 분말을 만들어낸다. 이 기구는 사용자가 현미경으로 겨우 볼 수 있는 크기의 초미세 해조류를 키우고 말린 후 갈아서 분말로 만들 수 있다.

공기정화와 관련된 혁신으론 다음의 것들이 있다.

어반콘(UrbanCONE) : 무선 자동조종 스마트 디바이스인 어반콘은 도시의 공개된 장소에서 공기를 정화하는 장치다. 모양은 해파리를 닮았다. 드론처럼 필터와 팬으로 날아디니며 청정공기를 만들어낸다.

페톨라(Petollar) : 애완동물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이 기기는 정전기로 먼지를 없애는 기술을 통해 가정내 알레르기 인자를 감소시킨다. 페톨라는 공기청정기를 뜻하는 Plusa와 애완동물 목걸이를 뜻하는 Minuz로 구성된다. 목걸이위의 음이온 방출기(negative ion discharger)는 애완동물 주변의 이온들을 정전기를 띤 물질로 변환시키며 이를 공기청정기의 양이온 판이 흡수하게된다. 방안의 알레르기 인자들을 감소시킨다.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공모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하는 과정을 거치게된다. 2주내에 일렉트로룩스의 전문가들이 35개 준결승 진출작 가운데 6개를 최종적으로 고를 예정이다. 여기 등장하는 아이디어들이 아직 구상단계인데 비해 상당수 기업들은 플라스틱병 폐기물을 섬유로 변환하는 등 이미 성공적으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리바이스(Levi’s), 아디다스, G스타로(G-Star Raw 네덜란드 데님 브랜드), 더트볼(Dirtball) 등은 자사의 데님소재에 플라스틱을 첨가하고 있다.

참고 :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products_design/aarthi_rayapura/sustainable_fashion_makes_mark_electrolux_design_labs

http://electroluxdesignlab.com/2014/#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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